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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12분 읽기

3벳팟 C벳 — AK2에서 체크가 0%인 이유

GTO 솔버
📚목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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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일곱 편에서 BB의 답은 거의 언제나 체크였습니다. 가장 많이 친 987 연결 보드에서도 리드 벳은 23.7%에 그쳤고, 나머지 여섯 편은 체크가 88.8%~99.9%였습니다. 「먼저 치지 마라」가 결론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BB가 100% 벳합니다. 체크는 0.0%, 63콤보 중 한 콤보도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보드가 아니라 프리플랍입니다. BB가 콜한 게 아니라 3벳을 했고, 그래서 팟이 5.5bb가 아니라 22.5bb입니다. 이 한 가지가 플랍 전략을 통째로 뒤집습니다. 아래 숫자는 전부 홀덤마스터 GTO 솔버로 계산한 값입니다.

홀덤마스터 GTO 솔버 — A♦K♠2♥ 3벳팟 플랍에서 BB 레인지 전체가 벳으로 칠해지고 체크 0.0%가 표시된 전략 화면
AK2 3벳팟 · BB의 플랍 전략 — 체크 0.0%, 레인지 전체가 벳으로 나간다

스팟
BB 3벳 → BTN 콜 (헤즈업)
플랍
A♦ K♠ 2♥ (레인보우)
팟·스택
팟 22.5bb · 유효 스택 89bb · SPR 4.0
결론
BB 벳 100% — 체크가 0.0%다

바로 답
AK2 3벳팟에서 BB의 첫 액션은 벳 100%입니다. 팟의 약 1/3(7.4bb)이 57.8%, 약 2/3(14.9bb)이 42.2%로 나뉘고 체크는 0.0%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BB가 이 보드의 최상위를 독점합니다 — 이 예제의 BTN 콜 레인지에는 AA·KK가 없어(4벳으로 내보내는 설정입니다) 셋이 22 세 콤보뿐인데, BB는 6콤보를 전부 갖습니다. 둘째, SPR이 4.0까지 내려갔습니다. 판단을 미룰 스트리트가 없으면 체크의 값도 사라집니다.

이 수치는 어떤 조건에서 나왔나요?

앞 일곱 편과 조건이 다릅니다. 팟도 스택도 역할도 바뀌었으니 표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항목이 편 (3벳팟)①~⑦ (싱글 레이즈 팟)
프리플랍BTN 오픈 → BB 3벳 11bb → BTN 콜BTN 2.5bb 오픈 → BB 콜
OOP (먼저 행동)BB — 3벳터BB — 콜러
IPBTN — 콜러BTN — 오픈 레이저
22.5bb5.5bb
유효 스택89bb97.5bb
SPR4.017.7
벳 사이즈팟의 약 1/3과 2/3팟의 약 33%와 75% (⑦은 33% 하나)
레이크고려하지 않음고려하지 않음
확인일2026-08-08 (교육 예제 결과)2026-08-08
팟 22.5bb는 3벳 11 + 콜 11 + 죽은 SB 0.5입니다. 유효 스택은 100bb에서 3벳 11bb를 뺀 89bb입니다.

화면은 bb 단위로 표시됩니다 — 벳은 「벳 7.4bb (33% 팟)」처럼 금액과 팟 비율을 함께 보여주고, EV는 「EV (bb)」로 표시합니다. (위 캡처는 0.1bb 단위를 쓰던 이전 화면이라 「벳 74」·「벳 149」로 보입니다.)

3벳터의 체크가 정말 0%인가요?

0.0%입니다. 콤보 표시(0.1 단위)에서도 0.0으로, 63콤보 어디에도 체크가 잡히지 않습니다.

다만 0.0%는 «체크가 금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트리·이 레인지에서 모든 콤보의 체크 EV가 벳보다 낮았다는 뜻입니다.

BB의 첫 액션빈도콤보
벳 7.4bb (33% 팟)57.8%36.6
벳 14.9bb (66% 팟)42.2%26.4
체크0.0%0.0
(솔버 패널의 빈도와 콤보는 집계 방식이 달라 나눗셈이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 36.6 ÷ 63 = 58.1%로 표시된 57.8%와 0.3%p 어긋납니다. 화면에 나온 값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결론인 «체크 0콤보»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앞 편들에서는 기본 액션의 반대편이 「0.2%·0.1%」로라도 남았는데, 여기서는 체크가 그 잔여물조차 없습니다. ②편의 K83에서 리드 벳이 474콤보 중 1콤보였던 것과 정반대의 극단입니다.

왜 체크가 한 콤보도 없나요?

BB가 이 보드에서 최상위 핸드를 독점하기 때문입니다. 63콤보가 전부 페어 이상인 것도 거들지만, 그게 주된 이유는 아닙니다.

등급비중콤보정체
트리플(셋)9.5%6AA · KK
투 페어14.3%9AK
탑 페어 (A)33.3%21AQs · AJs · A5s · A4s · AQo
2번째 페어 (K)4.8%3KQs
언더 페어38.1%24QQ · JJ · TT · 99
미완성 핸드0.0%0
콤보가 전부 정수로 맞아떨어집니다. 트리플 6콤보는 AA 3개(A♦가 보드에 있어 3개)와 KK 3개(K♠가 보드에 있어 3개)입니다. 투 페어 9콤보는 AK인데, 남은 A가 3장(A♠·A♥·A♣)이고 남은 K도 3장(K♥·K♦·K♣)이라 3 × 3 = 9가 됩니다. 탑 페어 21콤보는 수트 에이스 넷(AQs·AJs·A5s·A4s)이 각 3콤보씩 12개, 여기에 AQo 9콤보를 더한 값입니다. 언더 페어 24콤보는 QQ·JJ·TT·99 네 종류 × 6콤보입니다.

«페어 이상»이 곧 «강하다»는 아닙니다. 언더 페어 24콤보(QQ~99)는 A와 K 두 장에 막힌, 사실상 미완성에 가까운 핸드입니다. 그런데도 벳으로 나갑니다.

진짜 이유는 상대 레인지가 캡돼 있다는 것입니다. BTN은 AA·KK를 프리플랍에 4벳으로 내보내 콜 레인지에 남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보드의 최상위인 셋을 BB만 6콤보 갖고 BTN은 22 세 콤보뿐입니다. 상대가 나를 이기는 핸드를 거의 못 갖는 판에서는, 약한 쪽까지 포함해 레인지 전체가 벳하는 쪽이 이득입니다.

«미완성 핸드가 없어서»는 이유가 못 됩니다. 같은 3벳 레인지로 852 보드를 푼 ⑩편에서는 레인지의 48.2%가 A 하이, 즉 페어도 못 맞춘 상태인데 체크는 2.0%에 그쳤습니다. 미완성이 0%에서 48%로 늘어도 체크는 2%p밖에 안 움직입니다. 체크를 만드는 것은 미완성의 양이 아니라 보드가 3벳터에게 불리하게 깔렸는가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 레인지에 블러프성 3벳 핸드가 들어 있는데도 0%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A5s와 A4s는 밸류가 아니라 블로커 목적으로 3벳에 섞는 핸드인데, 하필 A가 깔린 보드라 그것들조차 탑 페어가 됐습니다.

⚠ 「체크 0%」는 «이 레인지·이 보드에서»라는 단서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다만 «A도 K도 없는 보드면 체크가 생긴다»로 옮기면 안 됩니다 — ⑩편의 852가 정확히 그 조건인데(같은 14종 3벳 레인지 · A도 K도 없음) 체크가 2.0%에 그칩니다. 이 63콤보에 76s·T9s 같은 커넥터가 없다는 것도 조건이지만, 커넥터가 섞이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 시리즈가 답하지 못합니다 — ⑧과 ⑩의 3벳 레인지 14종에 커넥터가 한 콤보도 없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블러프 3벳을 섞는 레인지라면 공기가 생기니 체크가 나온다»로도 곧장 옮기지 마세요 — 바로 위에서 본 대로 «미완성의 양»은 체크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쪽이 다를 수 있다면 이유는 양이 아니라 입니다(A 하이는 쇼다운 가치와 블로커를 갖지만 76s·T9s는 둘 다 없습니다). 다만 그건 이 시리즈가 계산해 본 적 없는 가설입니다.

⚠ 이 스팟은 A하이 보드 C벳정확한 거울상입니다. 그쪽은 싱글 레이즈 팟이라 BB가 AA·AK·AQ를 프리플랍에 3벳으로 내보낸 캡드 레인지였고, 그래서 체크가 98.2%였습니다. 같은 A하이 텍스처인데 좌석이 반대입니다 — 3벳을 한 쪽이 상단을 갖습니다.

SPR이 4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스택이 팟의 네 배밖에 안 남았다는 뜻입니다. SPR은 유효 스택 ÷ 팟으로, 여기서는 89 ÷ 22.5 ≈ 4.0입니다. 이 값을 재는 법과 구간별 기준은 홀덤 SPR — 뜻·계산법·구간별 기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상황유효 스택SPR
싱글 레이즈 팟 (①~⑦)5.5bb97.5bb17.7
3벳팟 (이 편)22.5bb89bb4.0
숫자가 4분의 1로 줄었다는 것은 «스택을 다 넣기까지 남은 액션 수»가 그만큼 줄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 플랍에 팟의 2/3인 14.9bb → 콜되면 팟 52.3bb · 잔여 스택 74.1bb (턴 SPR 1.4)
  • 턴에 팟의 2/3인 34.5bb → 여기까지 14.9 + 34.5 = 49.4bb
  • 리버에 남은 39.6bb 올인
세 번이면 스택이 정확히 바닥납니다. 두 번으로는 49.4bb, 스택의 55.5%까지만 들어갑니다.

🪶 자주 헷갈리는 자리라 짚어 둡니다 — SPR 4는 «두 번이면 끝»이 아니라 «세 번이면 끝»인 구간입니다. 매 스트리트 같은 비율로 쳐서 리버에 딱 맞추려면 팟의 약 54%씩 세 번이 정답입니다. SPR 17.7이던 싱글 레이즈 팟에서는 같은 세 번을 쳐도 3.67 + 8.56 + 19.97 = 32.2bb, 스택의 3분의 1입니다. 얕은 스택에서는 판단을 미룰 스트리트가 없고, 미룰 자리가 없으면 체크의 값이 사라집니다.

열려 있는 두 사이즈를 왜 42 대 58로 쓰나요?

작은 사이즈가 조금 더 많이 쓰입니다. 팟의 1/3이 57.8%, 2/3이 42.2%입니다.

이 보드는 A와 K가 둘 다 깔린 드라이 레인보우라 막아야 할 드로우가 거의 없습니다. 상대가 싸게 다음 카드를 봐도 크게 역전할 재료가 적으니 비싼 가격을 매겨 쫓아낼 이유가 없습니다. ⚠ 다만 «없다»고 잘라 말하지는 마세요 — QJ·QT·JT는 각각 T·J·Q 한 장짜리 거트샷을 갖고, 언더 페어 60콤보도 각각 셋으로 가는 2아웃을 들고 따라옵니다.

더 큰 이유는 레인지의 모양입니다. 63콤보가 전부 페어 이상이라 아래쪽이 통째로 잘려 있고, 그래서 «아주 강하거나 아무것도 아니거나»로 갈리지 않습니다. 큰 사이즈에 함께 넣을 «공기»가 없으면 레인지 전체가 작은 사이즈 쪽으로 눌립니다.

«스택이 얕으면 작게»가 아닙니다. SPR이 똑같이 4.0인 ⑨편은 큰 사이즈가 98.4%, ⑩편97.8%입니다. ⑩편도 이 편과 같은 드라이 레인보우인데 정반대인 이유는 그쪽 레인지가 오버 페어와 A 하이로 반씩 쪼개진 폴라 구조여서입니다. 사이즈를 정하는 것은 스택 깊이가 아니라 레인지의 모양입니다.

큰 사이즈 42.2%가 «강한 핸드의 몫»은 아닙니다. 큰 사이즈를 감당할 만한 셋·투 페어·탑 페어만 세어도 6 + 9 + 21 = 36콤보(57.1%)로 큰 사이즈 빈도보다 많습니다.

결정적인 단서는 콤보가 정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큰 사이즈 26.4콤보 · 작은 사이즈 36.6콤보 — 등급이 통째로 한쪽으로 갔다면 정수가 나와야 합니다. 같은 핸드가 두 사이즈를 일정 비율로 섞는다는 뜻이고, 42.2%는 «레인지의 42.2%가 큰 사이즈»이지 «어떤 등급이 큰 사이즈»가 아닙니다. 어느 사이즈를 골랐는지로 상대가 내 핸드를 읽지 못하게 하는 것이 혼합의 목적입니다. 사이즈를 고르는 일반 기준은 밸류 벳 사이즈에 정리돼 있습니다.

상대(BTN)는 무엇을 갖고 있나요?

BTN의 콜 레인지 130콤보는 절반 가까이가 «A도 K도 없는 포켓페어»입니다. 그래서 A와 K가 동시에 깔린 이 보드에 정면으로 얻어맞습니다.

단, 이 130콤보는 상대도 최적으로 3벳을 방어했을 때의 구성입니다. 실전 상대는 중간 포켓페어를 접고 대신 AQ·AJ·KQ를 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런 상대에게는 「언더 페어 46.2%」가 성립하지 않으니, 이 표를 실전에 옮기기 전에 상대가 실제로 무엇을 콜했는지부터 보십시오.

레인지 구성 비교 인포그래픽 — AK2 3벳팟에서 BB와 BTN의 핸드 등급 분포를 초록·금색 막대로 비교
AK2 3벳팟 · 두 레인지의 등급별 구성 — BB는 전부 페어 이상, BTN은 언더 페어가 46.2%

등급BB (3벳터)BTN (콜러)
트리플9.5%2.3%
투 페어14.3%6.9%
탑 페어 (A)33.3%20.8%
2번째 페어 (K)4.8%11.5%
언더 페어38.1%46.2%
미완성 핸드0.0%12.3%
BTN의 트리플이 2.3%(3콤보)뿐인 것이 눈에 띕니다. 이 보드에서 셋을 만드는 AA·KK·22 중 AA와 KK는 이 예제의 BTN 콜 레인지에 아예 들어 있지 않습니다 — 대부분을 4벳으로 되받아 나가는 설정이라 22만 남습니다. 반대로 BB는 AA·KK를 전부 갖고 있어 6콤보입니다.

🪶 이건 솔버가 계산해 낸 결과가 아니라 프리플랍 레인지에 미리 넣어 둔 조건입니다. 실전 솔브에서 IP는 AA·KK 일부를 일부러 콜에 남겨 콜 레인지의 상단을 지키기도 합니다. 그 레인지로 바꾸면 이 칸도 함께 움직입니다.

언더 페어 46.2%는 60콤보인데, QQ부터 33까지 포켓페어 열 종류 × 6콤보로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벳을 두 번 연속 받아내기 어려운 핸드들입니다.

「전부 벳」을 만드는 것은 입니다 — BB가 최상위를 독점한다는 것SPR이 4.0이라 판단을 미룰 스트리트가 없다는 것. 🪶 «아래가 잘렸다»는 별개의 논거입니다 — 그건 벳이냐 체크냐가 아니라 어느 사이즈냐를 정합니다(아래에서 다시 봅니다).

OOP인데 에퀴티 실현율이 100%를 넘는 이유는 뭔가요?

포지션이 없는데도 지분보다 더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OOP의 EQR이 100%를 넘는 첫 스팟입니다.

항목BB (OOP)BTN (IP)
에퀴티68.9%31.1%
EV (bb)16.995.51
EQR (에퀴티 실현율)109.6%78.7%
팟이 22.5bb이므로 BB의 지분은 22.5 × 68.9% = 15.50bb인데 실제 EV는 16.99bb입니다. 16.99 ÷ 15.50 ≈ 109.6%가 EQR입니다.

①~⑦에서 OOP의 EQR은 77.9%~93.2%였습니다. 포지션은 그대로 불리한데 왜 뒤집혔을까요. 레인지 우위가 워낙 커서 포지션 열세를 덮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에퀴티 68.9% 대 31.1%는 앞 편들의 45.1%~48.5% 대 51.5%~54.9%와는 차원이 다른 격차입니다.

포지션은 우위를 «키우는» 장치이지, 없는 우위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BTN의 78.7%는 별개의 증거가 아니라 같은 사실의 뒷면입니다 — 두 EV의 합이 팟이므로 한쪽 EQR이 100%를 넘으면 다른 쪽은 반드시 100% 아래로 갑니다. 볼 것은 그 사실이 아니라 격차의 크기입니다. ①~⑦에서 77.9%~93.2%에 머물던 OOP의 실현율이 109.6%까지 뛴 것은, BTN이 접는 몫이 그대로 BB에게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포지션이 왜 보통은 돈이 되는지는 포지션이 전부인 이유에 정리돼 있습니다.

BTN은 이 벳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콜로 끝까지 버티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언더 페어 46.2%는 A와 K 두 장에 막혀 있고, SPR이 4라 스택이 바닥나기까지 남은 거리가 짧기 때문입니다.

⚠ 다만 「몇 번째 벳이 올인인가」는 사이즈마다 다릅니다. 팟의 2/3으로 이어 치면 14.9 → 34.5 → 39.6으로 세 번에 정확히 바닥나지만, 이 절이 다루는 7.4bb(팟 1/3)로 이어 치면 7.4 + 12.3 + 20.4 = 40.1bb로 스택의 45%밖에 안 들어갑니다. 그리고 턴 이후의 노드는 이 계산에 없습니다 — 교육 예제는 플랍의 첫 액션까지만 풀어 두므로, 여기서부터는 레인지 구성에서 끌어낸 «해석»입니다.

7.4bb를 팟 22.5bb에 맞았을 때 상대가 순수 블러프에게 이득을 주지 않으려면 대략 22.5 ÷ (22.5 + 7.4) = 75.3%를 지켜야 합니다. 이 어림값을 MDF(최소 방어 빈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BTN이 이 보드에 실제로 맞은 핸드는 탑 페어 20.8% + 2번째 페어 11.5% + 투 페어 6.9% + 셋 2.3%로 41.5%뿐입니다. 🪶 그중 셋 2.3%는 22라 A도 K도 아닙니다 — «A나 K를 맞은 핸드»만 세면 39.2%입니다.

그런데 이 스팟에서는 MDF의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MDF는 «상대에게 순수 블러프가 있다»는 가정 위에서 그 블러프를 무차별로 만드는 값인데, BB의 벳 레인지에 미완성 핸드는 0.0% — 한 콤보도 없습니다. 블러프가 없는 벳을 상대로는 75.3%를 «채워야 할» 이유가 없고, 이론적으로도 실전적으로도 더 접는 쪽이 맞습니다. 그러니 이 41.5%를 보고 「중간 포켓페어로도 채워야 한다」로 읽으면 정반대로 갑니다. 작은 사이즈가 그 언더 페어 46.2%에서 값을 뽑기 좋다는 것은 별개로 참이지만, 사이즈를 정하는 주된 이유는 앞 절에서 본 레인지의 모양이고 이건 부수 효과입니다.

⚠ MDF는 상대의 벳을 «순수 블러프»로 단순화한 어림값입니다. 상대에게 블러프가 실제로 있을 때만 의미가 있고, 이 스팟처럼 벳 레인지가 전부 페어 이상이면 애초에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실전에서는 내 핸드가 다음 스트리트를 얼마나 견디는지까지 함께 보세요.

실전에서 무엇을 바꾸면 되나요?

  • 3벳팟에서 «C벳을 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 단, 상대가 한 명일 때입니다. A하이 드라이 보드처럼 3벳터가 압도하는 보드에서는 레인지 전체가 벳이고, 고민할 것은 «할지»가 아니라 «얼마로 할지»입니다. 콜드콜이 붙어 세 명이 보는 3벳팟이면 이 «전부 벳»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 사람이 하나 늘 때마다 언더 페어부터 벳에서 빼세요.
  • SPR을 먼저 세고 플랍에 들어가세요. 팟이 커진 만큼 남은 스택으로 칠 수 있는 벳 수가 줄어듭니다. SPR 4는 큰 벳 세 번이면 스택이 바닥나는 구간입니다 — 네 번째 거리는 없습니다. 남은 벳 수를 먼저 세고 사이즈를 고르세요.
  • ★레인지 전체가 벳이라고 해서 레인지 전체가 스택오프는 아닙니다. 벳으로 나가는 63콤보 중 38.1%(QQ·JJ·TT·99 24콤보)는 A도 K도 못 맞은 핸드입니다. 그 안에서도 갈립니다 — QQ는 BTN 콜 레인지의 절반 이상을 이기는 쇼다운 핸드라 턴을 체크하고 지켜보는 쪽이고, TT·99는 레이즈를 만나면 접습니다.
  • ★같은 탑 페어라도 키커로 갈립니다. 탑 페어 21콤보에는 A5s·A4s 6콤보가 들어 있는데, 이 둘은 블로커 목적으로 3벳에 섞은 핸드라 키커가 최악입니다. 3벳을 콜해 놓고 89bb를 다 받아주는 상대 레인지는 좁습니다 — 22와 AK가 중심이고, 상대에 따라 AQ 같은 강한 탑 페어가 붙는 정도입니다. A4는 그 어느 것도 이기지 못합니다 — A4로 스택오프하면 이길 대상이 사실상 없습니다. 반대로 셋(AA·KK)은 그 전부를 이깁니다. AK는 그 사이입니다 — 상대의 AK와는 나눠 갖고 22에는 지니, 「SPR 4니까 자연스럽게 올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AA·KK까지이고 AK는 상대가 얼마나 넓게 받아주느냐에 달렸습니다.
  • ★플랍에서 레이즈를 맞으면 그 자리에서 판이 끝납니다. SPR 4에서 레이즈는 남은 스택 전부를 부르는 액션입니다. 콜하고 턴을 보는 자리가 아니라 밀어 넣을지 접을지 그 자리에서 정합니다 — 셋(AA·KK)은 넣고, TT·99 같은 낮은 언더 페어와 약한 키커 탑 페어는 접습니다. 투 페어(AK)는 상대가 얼마나 넓게 레이즈하느냐에 달렸습니다 — 상대의 레이즈가 셋과 AK 위주라면 앞서는 경우가 없습니다.
  • BTN 자리라면 중간 포켓페어의 처리를 미리 정해 두세요. 콜 레인지의 46.2%가 QQ~33입니다. A와 K가 동시에 깔린 보드에서 이 핸드들은 오버카드 두 장에 막혀 있습니다. ⚠ 「벳 두 번이면 접힌다」처럼 스트리트 수를 못박지는 마세요 — 턴 이후 노드가 이 계산에 없습니다. 프리플랍에서 3벳을 어떻게 짜는지는 3벳 전략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 다만 「체크 0%」를 모든 3벳팟에 옮겨 붙이지 마세요. 바뀌는 것은 레인지보다 보드입니다 — 같은 3벳 레인지로 852를 푼 ⑩편은 레인지의 절반이 A 하이인데도 체크가 2.0%였고, 반대로 3벳터에게 불리하게 깔린 보드에서는 체크가 확실히 생깁니다. 「A와 K가 동시에 깔렸다」가 이 0%의 조건입니다.

직접 확인해보기

이 수치는 홀덤 GTO 프로그램교육 예제 → 「3벳터 우위 A하이 보드」의 [⚡ 결과 바로 보기]를 누르면 그대로 나옵니다. 화면의 액션 칩이 「벳 74 / 벳 149」로 보이면 0.1bb 단위 표기이고, 현재 화면은 「벳 7.4bb (33% 팟)」처럼 bb와 팟 비율을 함께 보여줍니다. 같은 스팟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보려면 솔버 사이드바의 GTO 트레이너를 여세요 — 랜덤 핸드를 받아 액션을 고르면 혼합 빈도와 내 선택의 EV 손실(bb)을 바로 알려주고, 기록은 기기 안에 남습니다.

화면 위쪽에 팟 22.5bb · 스택 89bb가 적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앞 편들의 5.5bb·97.5bb와 다른 것이 보이면, 이 글이 말한 «조건이 바뀌었다»가 무슨 뜻인지 바로 잡힙니다. 무료이고 설치도 회원가입도 없습니다.

Q3벳팟에서 3벳터는 항상 C벳을 해야 하나요?
이 보드에서는 그렇습니다. AK2 레인보우에서 솔버의 체크 빈도는 0.0%입니다. 다만 조건은 «레인지»보다 «보드»입니다 — 같은 3벳 레인지로 852를 푼 ⑩편은 레인지의 48.2%가 A 하이인데도 체크가 2.0%였습니다. A와 K가 동시에 깔려 3벳터가 상대의 최상위를 눌러 버리는 것이 0%의 조건이고, 보드가 반대로 깔리면 체크가 생깁니다.

QSPR 4에서는 벳을 몇 번 칠 수 있나요?
세 번입니다. 팟 22.5bb에 스택이 89bb 남았으니 팟의 2/3으로 이어 치면 14.9 → 34.5 → 남은 39.6bb 올인으로 딱 맞습니다. 매 스트리트 같은 비율로 리버에 맞추려면 팟의 약 54%씩 세 번입니다. 두 번으로는 49.4bb, 스택의 55.5%까지만 들어갑니다. SPR 자체의 정의와 구간별 기준은 홀덤 SPR에 정리돼 있습니다.

Q왜 큰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를 더 많이 쓰나요?
레인지의 모양 때문입니다. 63콤보가 전부 페어 이상이라 아래쪽이 통째로 잘려 «아주 강하거나 아무것도 아니거나»로 갈리지 않고, 이런 레인지는 작은 사이즈를 씁니다. 팟의 1/3이 57.8%, 2/3이 42.2%입니다. «스택이 얕으면 작게»는 아닙니다 — SPR이 똑같이 4.0인 ⑨편은 큰 사이즈가 98.4%입니다.

Q이 숫자를 그대로 실전에 써도 되나요?
조건이 같을 때 기준점으로 쓰면 됩니다. 이 예제는 벳 사이즈를 팟의 1/3과 2/3 두 가지만 열어 두었으므로, 오버벳까지 쓰는 게임이라면 배분이 달라집니다. 3벳 레인지나 스택이 달라져도 마찬가지이고, 계산에 레이크는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QBTN은 왜 AA와 KK를 갖고 있지 않나요?
이 예제의 BTN 콜 레인지에 AA·KK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을 4벳으로 되받아 나가는 설정입니다. 이건 솔버가 계산해 낸 결과가 아니라 프리플랍 레인지에 미리 넣어 둔 조건이고, 실전 솔브에서는 IP가 AA·KK 일부를 일부러 콜에 남겨 상단을 지키기도 합니다. 레인지가 달라지면 이 칸도 함께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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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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