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에서 3초 안에 판정 못 하면 생기는 일
처음 홀덤 테이블에 앉았을 때 리버 카드가 깔리고 상대가 올인을 질렀습니다. 내 패가 플러시인 건 알겠는데, 보드에 페어가 있어서 상대가 풀하우스인지 3초 안에 판단이 안 됐습니다. 결국 시간 압박에 잘못된 콜을 했고, 스택의 절반이 날아갔습니다.
바로 답
포커 족보 순위는 강한 순으로 로열플러시 → 스트레이트플러시 → 포카드 → 풀하우스 → 플러시 → 스트레이트 → 트리플 → 투페어 → 원페어 → 하이카드 10단계입니다. 홀덤·세븐포커·오마하가 모두 같은 서열을 씁니다.
순서를 억지로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만들기 어려운 순서가 그대로 강한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초보가 가장 많이 틀리는 "플러시 vs 스트레이트"도 확률로 보면 바로 정리됩니다 — 홀덤 7장 기준 플러시는 3.03%, 스트레이트는 4.62%라서 더 드문 플러시가 더 강합니다.
같은 족보끼리 붙었을 때는 족보를 이루는 카드부터 비교하고, 그것까지 같으면 키커(족보에 쓰이지 않은 나머지 카드)로 가립니다. 다만 스트레이트·플러시·풀하우스는 5장 전부가 족보에 쓰여 키커가 없습니다. 다섯 장이 완전히 같을 때만 팟을 나누고, 무늬로는 우열을 가리지 않습니다.
찾는 것만 바로 보기 — 궁금한 항목을 누르면 해당 단락으로 이동합니다.
- •족보 순위 10단계 전체 표
- •플러시 vs 스트레이트, 뭐가 더 세나?
- •각 족보가 실제로 나올 확률(7장 기준)
- •족보가 같을 때 누가 이기나 (키커·스플릿)
- •내 7장에서 베스트 5장 고르는 법
- •킹 하이·에이스 하이는 어느 정도 패인가
- •로티플·보트·스다하클 — 현장 용어
포커·홀덤 족보 순위는 어떻게 되나? (10단계 전체)
강한 순서대로 로열플러시 → 스트레이트플러시 → 포카드 → 풀하우스 → 플러시 → 스트레이트 → 트리플 → 투페어 → 원페어 → 하이카드, 10단계입니다. 위로 갈수록 만들기 어렵고 그래서 강합니다. 이 순서는 홀덤·세븐포커·오마하 등 대부분의 포커에서 동일하며, 무늬로는 우열을 가리지 않습니다.
각 족보의 구성과 확률은 맨 위 순위표에 정리돼 있습니다. 카드 그림으로 한눈에 익히고 싶다면 아래 그림을 저장해두세요.

💡 맨 위 순위표의 확률은 홀덤 실제 조건인 7장 기준입니다(홀카드 2장 + 보드 5장에서 최강 5장을 고른 결과). 포커 교과서가 쓰는 카드 5장 기준 값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 바로 아래에서 두 기준을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홀덤에서 각 족보는 실제로 얼마나 나오나?
홀덤은 홀카드 2장 + 보드 5장, 총 7장을 쓰기 때문에 5장만 뽑을 때보다 강한 족보가 훨씬 자주 나옵니다. 아래 표의 오른쪽이 홀덤 실제 조건입니다. 분모는 52장에서 7장을 뽑는 경우의 수 133,784,560가지입니다.
| 족보 | 5장 기준 | 7장 기준(홀덤) | 차이 |
|---|---|---|---|
| 로열 플러시 | 0.000154% | 0.0032% | 약 21배 ↑ |
| 스트레이트 플러시 | 0.00139% | 0.0279% | 약 20배 ↑ |
| 포카드 | 0.024% | 0.168% | 약 7배 ↑ |
| 풀하우스 | 0.144% | 2.60% | 약 18배 ↑ |
| 플러시 | 0.197% | 3.03% | 약 15배 ↑ |
| 스트레이트 | 0.392% | 4.62% | 약 12배 ↑ |
| 트리플 | 2.11% | 4.83% | 약 2배 ↑ |
| 투페어 | 4.75% | 23.5% | 약 5배 ↑ |
| 원페어 | 42.3% | 43.8% | 비슷 |
| 하이카드 | 50.1% | 17.4% | 약 3배 ↓ |
그래서 홀덤에서 실제로 자주 만나는 순서는 원페어(43.8%) → 투페어(23.5%) → 하이카드(17.4%)입니다. 투페어가 하이카드보다 흔합니다. "내 패가 투페어니까 꽤 강하겠지"라는 감각이 홀덤에서 자주 배신당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로열플러시도 마찬가지입니다. 5장 기준으로는 약 65만 판에 1번(1/649,740)이지만, 홀덤에서는 약 3만 판에 1번(1/30,940)입니다. 평생 못 볼 패는 아닙니다.
순위를 외웠는데도 왜 실전에서 막히나?
순위 암기와 "지금 내 패가 무엇인지 판정하는 것"은 다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족보끼리의 승부, 보드에 이미 깔린 조합, 키커 계산은 순위표에 안 나옵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정복하면 족보 때문에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순위를 외웠어도 실제 판에서는 "같은 족보일 때 누가 이기지?", "플러시랑 스트레이트 중 뭐가 세지?" 같은 데서 막힙니다.
홀덤 족보 실전 완전정복 로드맵
카드 한 장씩의 강도는 어떻게 되나?
A가 가장 강하고 2가 가장 약합니다(A > K > Q > J > 10 > … > 2). 단 스트레이트에서만 A를 최저로도 쓸 수 있어 A-2-3-4-5가 성립합니다. 그리고 무늬는 승패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족보를 배우기 전에 이 두 가지만 확정해두면 됩니다.
숫자(랭크) 강도 순서
A(에이스) > K > Q > J > 10 > 9 > 8 > 7 > 6 > 5 > 4 > 3 > 2
에이스는 가장 강하고, 2가 가장 약합니다. 단, 스트레이트에서 A는 최저(A-2-3-4-5)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무늬(수트) 순서 — 한국과 국제 규칙이 다릅니다
| 구분 | 순서 (강한 순) | 비고 |
|---|---|---|
| 세븐포커에서 넘어온 "스다하클" | ♠ 스페이드 > ♦ 다이아 > ♥ 하트 > ♣ 클로버 | 일부 매장의 하우스 룰 |
| 텍사스 홀덤 공식 규정 | 무늬 간 우열 없음 | 동일 족보 시 팟 분배 |
그럼 공식 규정에 무늬 서열이 아예 없느냐 하면, 있긴 합니다 — 다만 쓰이는 자리가 승패가 아닙니다.
WSOP 공식 룰에서 무늬가 등장하는 곳은 세 군데입니다. ① 스터드·라즈의 첫 액션 순서 ② 스터드·라즈의 홀수 칩 배분 ③ 게임 시작 시 딜러 버튼 위치를 뽑을 때(카드를 한 장씩 받아 "숫자와 무늬가 가장 높은" 사람이 버튼). 세 번째는 홀덤에서도 씁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무늬는 "자리를 정할 때" 쓰고, "승패를 정할 때"는 쓰지 않습니다. 홀덤에서는 나누어지지 않는 홀수 칩조차 무늬가 아니라 "버튼 왼쪽 첫 자리"에게 줍니다(Rule 73).
한국 홀덤펍에서 "스다하클"을 쓰는 곳이 있다면 그건 공식 룰이 아니라 그 매장의 하우스 룰입니다. 업장별로 다르니 입장 전에 확인하세요.
카드 강도를 이해했다면 홀덤 게임 진행 순서를 함께 익혀야 실전에서 족보를 올바른 타이밍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각 족보는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비교하나?
아래 10개를 순서대로 봅니다. 각 족보마다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와 "같은 족보끼리 만났을 때 무엇을 비교하는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실전에서 필요한 건 이름이 아니라 이 두 번째 정보입니다.
1위 — 로열 플러시 (Royal Flush) / 로티플
A♠ K♠ Q♠ J♠ 10♠ — 같은 무늬의 A K Q J 10.
로열플러시는 스트레이트 플러시의 최고 버전입니다. 홀덤(7장) 기준으로 약 3만 판에 1번, 카드 5장만 뽑는 조건이라면 약 65만 판에 1번 나옵니다. 이 패를 받으면 최대한 칩을 모아야 합니다. 상대가 어떤 패를 들어도 이깁니다.
한국 용어: 현장에서는 거의 "로티플"이라고 부릅니다
2위 — 스트레이트 플러시 (Straight Flush) / 스트플
9♥ 8♥ 7♥ 6♥ 5♥ — 같은 무늬의 연속 숫자 5장.
로열플러시를 제외한 최강패입니다. A-2-3-4-5 동일 무늬는 "백 스트레이트 플러시(백스트플)"로 스트레이트 플러시 중 최약입니다. 스트레이트 플러시끼리 맞붙으면 가장 높은 카드 비교로 승부합니다.
3위 — 포카드 (Four of a Kind) / 쿼드
8♣ 8♦ 8♥ 8♠ K♥ — 동일한 숫자 4장.
포카드끼리 맞붙으면 4장의 숫자가 높은 쪽이 이깁니다. 보드에 포카드가 깔리면(예: 보드 8♣ 8♦ 8♥ 8♠) 키커로 승부합니다. 에이스 키커가 가장 유리합니다.
한국 용어: "포카드" / "쿼즈(Quads)"
4위 — 풀하우스 (Full House) / 보트
Q♠ Q♥ Q♦ 5♣ 5♠ — 트리플(3장) + 원페어(2장).
풀하우스끼리 비교할 때는 트리플 숫자가 먼저입니다. Q풀하우스(QQQ55)는 J풀하우스(JJJ99)를 이깁니다. 트리플이 같으면 페어 숫자를 비교합니다.
💡 실전 함정: 보드에 페어가 있으면 상대 풀하우스 가능성을 항상 체크하세요. 내 너트 플러시(그 보드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강한 플러시)가 풀하우스에 무너지는 가장 흔한 패턴입니다.
5위 — 플러시 (Flush)
A♦ J♦ 8♦ 6♦ 2♦ — 숫자 무관, 같은 무늬 5장.
플러시끼리 비교할 때는 5장 중 가장 높은 카드부터 순서대로 비교합니다. 보드가 A♦ J♦ 2♦ 9♣ 4♠이고 제가 8♦ 6♦, 상대가 7♦ 5♦를 들었다고 해보죠. 제 베스트 5장은 A♦ J♦ 8♦ 6♦ 2♦, 상대는 A♦ J♦ 7♦ 5♦ 2♦입니다. 앞의 두 장(A·J)은 보드라서 같고 세 번째 카드에서 8 > 7로 제가 이깁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있습니다. 보드에 깔린 다이아 세 장은 두 사람이 똑같이 씁니다. 그래서 플러시 승부는 사실상 "누구의 홀카드가 더 높은 다이아냐"로 결정됩니다. 낮은 다이아 두 장으로 플러시를 만들면 이겨도 팟을 못 키우고, 질 때만 크게 집니다.
플러시 드로우 주의: 4장이 같은 무늬면 아직 플러시가 아닙니다. 반드시 5장이어야 합니다.
6위 — 스트레이트 (Straight) / 스트
7♠ 6♥ 5♣ 4♦ 3♠ — 무늬 무관, 연속 숫자 5장.
- •탑 스트레이트(브로드웨이): A K Q J 10 — 스트레이트 중 가장 강한 조합
- •바퀴(백 스트레이트): A 2 3 4 5 — 가장 약한 스트레이트
- •불가: K A 2 3 4 — A를 중간에 쓰는 스트레이트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말하는 "너트 스트레이트"는 A K Q J 10을 가리키는 게 아닙니다. 그 보드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높은 스트레이트라는 뜻이라, 보드가 5-6-7이면 8-9를 든 쪽이 너트 스트레이트입니다. 너트 플러시도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7위 — 트리플 / 쓰리카드 (Three of a Kind)
J♣ J♠ J♥ A♦ 4♠ — 같은 숫자 3장.
- •셋(Set): 홀카드 포켓페어 + 보드 1장으로 완성. 위장이 잘 됩니다.
- •트립스(Trips): 보드에 페어 2장 + 홀카드 1장. 상대도 같은 트립스 가능성이 있습니다.
8위 — 투페어 (Two Pair)
10♠ 10♥ 8♣ 8♦ A♠ — 서로 다른 숫자의 페어 2쌍.
투페어 비교 순서: ① 높은 페어 → ② 낮은 페어 → ③ 키커. KK99A vs QQJJA라면 K > Q이므로 KK99A 승리.
9위 — 원페어 (One Pair)
K♠ K♦ 9♥ 6♣ 2♠ — 같은 숫자 2장.
홀덤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족보입니다. 원페어끼리는 ① 페어 숫자 → ② 키커 1 → ③ 키커 2 → ④ 키커 3 순으로 비교합니다. 키커 차이로 이기고 지는 경우가 많아 키커 관리가 중요합니다.
10위 — 하이카드 (High Card) / 노페어
A♣ Q♠ 9♥ 5♦ 3♣ — 아무 조합도 없음.
쇼다운에서 하이카드끼리는 5장 중 가장 높은 카드부터 순서대로 비교합니다. 모든 카드가 같으면 팟을 나눕니다. 블러프가 성공하지 못했을 때 쇼다운에 가장 많이 노출됩니다.
하이카드는 가장 높은 카드 이름을 붙여 부릅니다. 위 예시는 A가 최고라 "에이스 하이"입니다. 에이스 없이 K가 가장 높으면 "킹 하이(킹하이)" — 예로 K♦ Q♠ 9♥ 5♦ 3♣는 킹 하이이고, 에이스 하이에게는 지지만 퀸 하이 이하는 전부 이깁니다.
같은 족보끼리 붙으면 누가 이기나?
족보를 이루는 카드부터 비교하고, 그것까지 같으면 남은 카드(키커)로 가립니다. 예를 들어 원페어끼리는 페어 숫자를 먼저 보고, 같으면 키커 3장을 순서대로 비교합니다. 다섯 장이 완전히 같을 때만 팟을 나눕니다 — 무늬는 끝까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위 그림이 실전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장면입니다. 보드에 A가 한 장 깔려 둘 다 에이스 페어인데, 세 번째 카드에서 K와 J가 갈립니다. 족보 이름은 똑같이 "원페어"지만 팟은 한쪽이 전부 가져갑니다.
같은 족보가 나왔을 때 어떻게 이기는지 — 이 부분이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아래 표의 오른쪽 배지는 키커가 승부에 쓰이는지 여부입니다.
팟 분배(스플릿) 발생 조건: 두 플레이어의 베스트 5장 구성이 완전히 동일할 때. 텍사스 홀덤은 무늬 우열이 없으므로 카드 숫자가 같으면 팟을 반씩 나눕니다.
실제 보드에서 내 패는 무엇이 되나?
7장을 놓고 "가능한 조합을 전부 만들어본 뒤 가장 강한 5장"을 고르면 됩니다. 초보가 틀리는 이유는 눈에 먼저 들어온 조합에서 멈추기 때문입니다. 아래 세 상황을 직접 풀어보면 그 감각이 잡힙니다.
상황 1: 보드 A♠ A♦ K♥ K♣ Q♠
내 홀카드: Q♥ Q♦ — 총 7장 중 베스트 5를 고르세요.

7장 전부가 내 패가 되는 게 아닙니다. 정확히 다섯 장만 골라 쓰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위 그림에서 K♥ K♣가 빠진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이 보드는 풀하우스를 만든 쪽이 오히려 위험한 자리입니다.
보드에 AA와 KK가 이미 깔려 있으니, 상대가 A 한 장만 들고 있으면 AAA + KK = A 풀하우스가 됩니다. 풀하우스끼리는 트리플 숫자를 먼저 비교하므로 A풀 > Q풀, 제 QQQ+AA는 집니다. 상대가 K를 들고 있어도 KKK + AA = K풀로 역시 제가 집니다.
즉 이 보드에서 QQ로 만든 풀하우스는 A나 K를 든 상대에게 자동으로 지는 패입니다. 위에 A풀·K풀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 포켓 AA나 KK면 아예 포카드입니다. 풀하우스를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 올인을 받아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상황이고, "내 족보 이름"보다 보드가 상대에게 무엇을 허용하는지를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상황 2: 보드 7♥ 8♥ 9♥ 10♥ J♠
내 홀카드: 6♥ 2♣ — 보드에 하트가 4장입니다.
상황 3: 보드 K♠ K♦ K♥ A♠ 2♠
내 홀카드: A♥ 3♣ — 보드에 이미 킹 트리플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이 보드에 남아 있는 카드를 세어보면 저를 이기는 조합이 둘 있습니다.
| 상대 홀카드 | 상대 족보 | 결과 |
|---|---|---|
| A♦ A♣ (남은 에이스 두 장) | AAA + KK = 에이스 풀하우스 | 내가 진다 |
| K♣ (남은 마지막 킹) | KKKK + A = 킹 포카드 | 내가 진다 |
| A 한 장 + K♣이 아닌 카드 | KKK + AA = 킹 풀하우스 | 팟 분배 |
| 그 외 (예: 포켓 2) | KKK + 22 = 킹 풀하우스(페어가 2) | 내가 이긴다 |
트리플이 깔린 보드에서는 남은 네 번째 카드 한 장(여기선 K♣)이 늘 포카드로 내 위에 있습니다. 풀하우스를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라, 위 표처럼 그 위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를 한 번 더 세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초보가 가장 많이 틀리는 비교는?
"플러시 vs 스트레이트"가 압도적 1위입니다. 플러시가 더 강한데, 근거는 희귀도입니다 — 홀덤 7장 기준으로 플러시 3.03%, 스트레이트 4.62%로 플러시가 더 드뭅니다. 아래 다섯 가지가 실전에서 가장 자주 헷갈리는 비교입니다.
| 비교 상황 | 강한 쪽 | 이유 |
|---|---|---|
| 플러시 vs 스트레이트 | 플러시 승 | 5위 vs 6위 |
| 풀하우스 vs 플러시 | 풀하우스 승 | 4위 vs 5위 |
| A-2-3-4-5 vs K-Q-J-10-9 | K-Q-J-10-9 승 | 바퀴는 최하 스트레이트 |
| KKK55 vs QQQQQ 불가 → KKK55 vs QQQQK | 포카드(QQQQ) 승 | 포카드 > 풀하우스 |
| 같은 원페어(AA), 키커 K vs J | 키커 K 승 | 키커가 높을수록 유리 |
홀덤펍에서는 족보를 뭐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보다 줄임말·별명이 훨씬 자주 쓰입니다. 로티플(로열플러시)·스트플(스트레이트플러시)·쿼드(포카드)·보트(풀하우스)처럼요. 딜러가 부르는 말을 못 알아들으면 내가 이겼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므로, 아래 표는 한 번 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 정식 명칭 | 한국식 별명·현장 표현 |
|---|---|
| 로열 플러시 | 로티플 |
| 스트레이트 플러시 | 스트플 · 백스트플(A-2-3-4-5 동일 무늬, 최약 스트플) |
| 포카드 | 쿼드 · 쿼즈(Quads) |
| 풀하우스 | 보트(Boat) · 풀하 |
| 플러시 | 플러쉬 · 후라시 |
| 스트레이트 | 스트 · 브로드웨이(A-K-Q-J-10, 최강) · 바퀴/휠(A-2-3-4-5, 최약) |
| 트리플 | 셋(Set, 포켓페어+보드 1장) · 트립스(Trips, 보드페어+홀카드) |
| 투페어 | 투페어 |
| 원페어 | 원페어 · 탑페어(보드 최상단 카드와 이룬 페어) |
| 하이카드 | 노페어 |
셋과 트립스는 둘 다 트리플이지만, 셋이 상대가 읽기 어려워 더 많은 칩을 뽑기 좋습니다.
족보를 1초 안에 읽는 방법은?
무늬 → 페어 → 연속 순서로 고정된 루틴을 만들면 됩니다. 매번 처음부터 훑으면 시간 압박에 판단이 흔들립니다. 순서를 정해두면 눈이 자동으로 훑고, 놓치는 조합이 줄어듭니다.
실제 홀덤펍에서 시간 압박을 받을 때 족보를 1초 안에 읽는 방법입니다.
족보를 빠르게 읽는 능력이 생겼다면, 어떤 홀카드로 판에 들어갈지 기준을 세우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스타팅 핸드 차트에서 169가지 핸드별 권장 포지션을 확인하세요.
족보를 며칠이면 외울 수 있나?
순위 자체는 3그룹으로 묶으면 하루면 외웁니다. 오래 걸리는 건 암기가 아니라 "플러시 vs 스트레이트" 같은 헷갈림 포인트를 교정하는 일이라, 여기에 사흘을 쓰고 쇼다운 영상으로 승자 맞추기 연습을 더하면 빠르면 2주, 넉넉히 잡아도 3주면 실전 판독 수준이 됩니다.
| 단계 | 방법 | 기간 |
|---|---|---|
| 1단계 | 프리미엄(1~3위) · 미들(4~6위) · 커먼(7~10위) 3그룹 암기 | 1일 |
| 2단계 | 플러시 vs 스트레이트, 풀하우스 vs 플러시 헷갈림 포인트 집중 | 3일 |
| 3단계 | 유튜브 쇼다운 영상 보며 딜러 발표 전에 승자 맞추기 연습 | 1~2주 |
FAQ

차이는 만드는 방식과 승자를 가리는 방법입니다. 7포커는 내 카드 7장 중 5장을 고르고, 한국식 7포커에서는 같은 족보끼리를 흔히 무늬 서열(스다하클)로 가립니다 — 다만 이건 매장 하우스 룰이고, WSOP 공식 스터드 규정에는 승패용 무늬 서열이 없어 동일 족보면 팟을 나눕니다. 홀덤은 홀카드 2장 + 공용 보드 5장 중 최강 5장을 고르고, 무늬 서열이 아예 없어 키커로 가립니다. 이 차이를 모른 채 홀덤에 오면 판정에서 계속 틀리므로 →
세븐포커 족보로 홀덤 치면 지는 이유에서 세 가지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출처
- •2026 World Series of Poker Official Tournament Rules — 홀수 칩 배분(Rule 73: 버튼 게임에서 나누어지지 않는 칩은 버튼 왼쪽 첫 자리로 감. 무늬로 가리는 규정은 스터드·라즈에만 적용), 보드 플레이 시 홀카드 전부 공개 의무(Rule 75), 쇼다운 공개 순서(Rule 72) — wsop.gg-global-cdn.com PDF ↗ · 확인일 2026-07-30
무늬 서열("스다하클")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은 공식 규정이 아니라 일부 매장의 하우스 룰입니다. 처음 가는 홀덤펍이라면 동일 족보 시 처리 방식을 딜러에게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리 — 포커·홀덤 족보 핵심만 3가지
1. 순위: 로열플러시 > 스트플 > 포카드 > 풀하우스 > 플러시 > 스트레이트 > 트리플 > 투페어 > 원페어 > 하이카드 (포커 종류가 달라도 이 서열은 같습니다) 2.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 플러시(5위)가 스트레이트(6위)보다 강하다 3. 실전 빈도: 홀덤 7장 기준으로 원페어(43.8%) → 투페어(23.5%) → 하이카드(17.4%) 순입니다 — 투페어가 하이카드보다 흔하다는 점이 5장 포커와 다른 결정적 차이입니다
족보가 완전히 익혀지면 다음은 드로우 가치를 수치로 계산하는 홀덤 아웃츠 계산법으로, 그리고 어떤 홀카드를 들고 들어갈지 기준을 완성하는 홀덤 스타팅 핸드 완전 가이드로 이어서 공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