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보드에서는 벳이 잘 안 나간다고들 합니다. 이 시리즈의 663 페어 보드에서도 먼저 행동하는 쪽의 벳은 3.0%에 그쳤습니다.
이번에도 페어 보드입니다. A♠ A♥ 6♦. 그런데 SB의 벳이 80.1%입니다.
앞의 두 편과 조건은 그대로입니다 — 팟 6bb, 유효 스택 97bb, SB가 오픈 레이저입니다. 바로 앞 편에서는 같은 자리에서
9.6%밖에 치지 않았습니다. 이 스팟은 그 반대편 끝입니다. 아래 숫자는 전부 홀덤마스터 GTO 솔버로 계산한 값입니다.

바로 답
AA6 페어 보드에서 SB의 첫 액션은 벳 80.1% · 체크 19.8%입니다(벳의 대부분인 79.6%가 팟의 33%). 같은 페어 보드인 663에서 벳이 3.0%였던 것과 정반대인데, 갈린 것은 페어가 깔렸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페어가 «누구의 카드인가»입니다. A로 트립스를 만드는 조합은 SB 88콤보 대 BB 66콤보이고, 그중 AK·AQ 16콤보는 BB의 콜 레인지에 한 콤보도 없습니다. BB가 프리플랍에 3벳으로 내보냈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는 어떤 조건에서 나왔나요?
★앞 두 편과 조건은 같지만 벳 사이즈가 두 가지입니다. ⑪⑫는 팟의 33% 하나였는데, 이 예제에는 75%가 함께 열려 있습니다.
| 항목 | 이 편 ⑬ | ⑫ 7♦6♦5♣ | ⑪ K♥T♦6♠ |
|---|---|---|---|
| 프리플랍 | SB 3bb 오픈 → BB 콜 | 같음 | 같음 |
| OOP (먼저 행동) | SB — 오픈 레이저 | 같음 | 같음 |
| 팟 · 유효 스택 | 6bb · 97bb | 같음 | 같음 |
| SPR | 16.2 | 같음 | 같음 |
| 벳 사이즈 | 팟의 약 33%와 75% 두 가지 | 33% 한 가지 | 33% 한 가지 |
| SB 레인지 | 503콤보 | 572콤보 | 538콤보 |
| 플랍 | A♠ A♥ 6♦ | 7♦ 6♦ 5♣ | K♥ T♦ 6♠ |
| 레이크 | 고려하지 않음 | 고려하지 않음 | 고려하지 않음 |
| 확인일 | 2026-08-08 (교육 예제 결과) | 2026-08-08 | 2026-08-08 |
화면은 bb 단위로 표시됩니다 — 벳은 「벳 4.5bb (75% 팟)」처럼 금액과 팟 비율을 함께, EV는 「EV (bb)」로 보여줍니다.
SB의 벳 빈도가 정확히 얼마인가요?
작은 사이즈 79.6%, 큰 사이즈 0.5%, 체크 19.8%입니다. 벳을 합치면 80.1%이고, 503콤보 중 403콤보가 벳으로 갑니다.
| SB의 첫 액션 | 빈도 | 콤보 |
|---|---|---|
| 벳 4.5bb (75% 팟) | 0.5% | 2.7 |
| 벳 2.0bb (33% 팟) | 79.6% | 400.4 |
| 체크 | 19.8% | 99.8 |
| 스팟 | OOP의 정체 | OOP 벳 빈도 |
|---|---|---|
| A♥7♦2♣ · K♠8♦3♣ · Q♠J♦T♠ (①②③) | BB 콜러 | 0.1%~1.9% |
| 6♣6♦3♥ 페어 보드 (⑥) | BB 콜러 | 3.0% |
| 6♠5♥2♦ 로우 (⑦) | BB 콜러 | 3.2% |
| 7♦6♦5♣ 블라인드전 (⑫) | SB 오픈 레이저 | 9.6% |
| Q♠9♠2♠ 모노톤 (⑤) | BB 콜러 | 11.2% |
| 9♥8♥7♣ 연결 (④) | BB 콜러 | 23.7% |
| K♥T♦6♠ 블라인드전 (⑪) | SB 오픈 레이저 | 67.4% |
| A♠A♥6♦ 페어 보드 (⑬) | SB 오픈 레이저 | 80.1% |
| A♦K♠2♥ · Q♥T♥7♠ · 8♦5♣2♠ (⑧⑨⑩) | BB 3벳터 | 98~100% |
같은 페어 보드인데 왜 3.0%와 80.1%로 갈리나요?
갈린 것은 트립스 개수가 아니라 «나머지 레인지»입니다. 여기서 663 편의 결과가 결정적인 반례가 됩니다 — 그 스팟에서는 먼저 행동하는 쪽이 트리플을 더 많이 갖고 있었는데도 벳이 3.0%였습니다.
| 6♣6♦3♥ (⑥) | A♠A♥6♦ (⑬) | |
|---|---|---|
| 먼저 행동하는 사람 | BB — 콜러 | SB — 오픈 레이저 |
| 트리플 비중 | BB 5.3% 대 BTN 4.0% — 먼저 치는 쪽이 더 많다 | SB 17.5% 대 BB 13.1% — 먼저 치는 쪽이 더 많다 |
| OOP 에퀴티 | 47.2% | 56.2% |
| OOP EQR | 83.7% | 104.1% |
| OOP 벳 빈도 | 3.0% | 80.1% |
이 편은 그 나머지까지 앞섭니다. K 하이가 22.3% 대 18.2%이고, 아무것도 못 맞은 미완성 핸드는 39.8% 대 51.5%로 상대 쪽이 11.7%p 많습니다.
벳 빈도를 정하는 것은 «내 최상위가 몇 콤보인가»가 아니라 «내 레인지 전체가 상대보다 나은가»다.
A는 프리플랍에 공격한 쪽이 더 많이 들고 있는 카드입니다(이 스팟에서는 SB 95콤보 대 BB 72콤보로 약 1.3배입니다). 그 카드가 두 장 깔리면 최상위와 나머지가 같은 방향으로 기울고, 그때 벳 빈도가 80%까지 올라갑니다.
트립스는 누가 더 많이 갖고 있나요?
SB 88콤보(17.5%), BB 66콤보(13.1%)입니다. 그런데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빠져 있는가»입니다. (솔버 화면은 이 등급을 「트리플」로 표기합니다 — 테이블에서 흔히 트립스라고 부르는 그것입니다.)

| 등급 | SB (OOP · 오픈 레이저) | BB (IP · 콜러) |
|---|---|---|
| 포카드 | 0.2% (1콤보) | 0.0% (0콤보) |
| 풀하우스 | 1.8% (9콤보) | 1.8% (9콤보) |
| 트리플 | 17.5% (88콤보) | 13.1% (66콤보) |
| 투 페어 | 18.5% (93콤보) | 15.4% (78콤보) |
| K 하이 | 22.3% (112콤보) | 18.2% (92콤보) |
| 미완성 핸드 | 39.8% (200콤보) | 51.5% (260콤보) |
- •BB의 트립스에는 AK·AQ가 한 콤보도 없습니다. BB는 SB의 3bb 오픈에 AK·AQ를 3벳으로 되받아 나가기 때문입니다. SB에게만 있는 상위 트립스는 AK 8콤보 + AQ 8콤보 + AJo 6콤보 = 22콤보입니다. 같은 트리플이라도 키커 싸움에서 지는 쪽이 정해져 있습니다.
- •포카드도 SB에게만 있습니다. 보드에 A♠와 A♥가 깔렸으니 남은 A는 A♦와 A♣ 둘뿐이고, AA는 정확히 1콤보입니다. BB는 AA를 3벳으로 내보내 0콤보입니다.
- •BB의 절반 이상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완성 핸드가 260콤보(51.5%)입니다. 벳 한 번에 접힐 수 있는 몫이 그만큼 크다는 뜻입니다.
에퀴티가 그 결과를 보여 줍니다.
| 항목 | SB (OOP) | BB (IP) |
|---|---|---|
| 에퀴티 | 56.2% | 43.8% |
| EV (bb) | 3.51 | 2.49 |
| EQR (에퀴티 실현율) | 104.1% | 94.8% |
포지션이 없는데 EQR이 100%를 넘습니다. 블라인드전 세 편 중 가장 높습니다 — ⑪ 103.1% · ⑫ 85.3% · 이 편 104.1%입니다. ⑪에 이어 100%를 넘긴 두 번째 사례이고, 레인지 우위가 더 뚜렷해 그보다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3벳팟 세 편에서도 OOP의 EQR은 106.9%~117.8%로 100%를 넘었습니다 — 그쪽은 3벳으로 만든 우위입니다.)
왜 큰 사이즈를 거의 안 쓰나요?
우위가 «깊지» 않고 «넓기» 때문입니다. 팟의 75%짜리 벳은 0.5%, 콤보로 2.7개뿐입니다. 사실상 한 가지 사이즈만 쓰는 셈입니다.
3벳팟 세 편에서는 정반대였습니다. 852 로우 보드에서 BB는 팟의 2/3을 97.8% 썼는데, 그 레인지가 오버 페어 아니면 A 하이로 반씩 쪼개진 폴라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극단으로 갈린 레인지는 큰 사이즈를 부릅니다.
이 스팟은 다릅니다. SB의 레인지는 트립스 17.5% · 투 페어 18.5% · K 하이 22.3% · 미완성 39.8%로 연속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이런 모양에서는 작은 사이즈로 레인지 전체를 밀어 넣는 쪽이 값이 큽니다 — 상대의 51.5%가 접히면 그 자체로 이득이고, 접히지 않아도 큰 팟을 만들지 않아 뒤에 남은 97bb가 위험해지지 않습니다.
체크로 남기는 19.8%는 어떤 핸드인가요?
한 등급을 통째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등급마다 조금씩 섞어 남깁니다. 2026-08-21 라이브 실측으로 포켓페어의 체크 빈도는 KK 72.4% · QQ 66.2% · JJ 42.0% · TT 21.6%입니다 — KK·QQ는 체크 쪽이지만 TT는 이미 78%를 칩니다. 체크 99.8콤보의 등급 구성도 「중간 강도」로 뭉뚱그릴 수 없습니다: 미완성이 약 44%로 가장 많고, K 하이 약 27% · 투 페어 약 17% · 트립스 약 11%입니다. 초록이 가장 두껍게 모이는 칸은 오히려 Q9o·QJo·QTo·J9o 같은 오프수트 브로드웨이입니다. 반대로 A를 든 칸과 66은 대부분 주황(벳)입니다.
이유는 «누가 콜해 주는가»에 있습니다. KK는 보드의 A 두 장과 합쳐 투 페어지만, 벳해서 받아 낼 값이 얇습니다. ⚠ 다만 그것을 「나보다 나쁜 패는 접고 좋은 트립스만 콜한다」로 옮기면 틀립니다 — 이 편의 표가 그것을 반증합니다. BB의 투 페어 78콤보는 포켓페어 7랭크(42)와 6x(36)로 전부 KK 아래이고 K 하이 92콤보도 아래인데, 팟 33% 벳에 이 170콤보(BB 레인지의 33.7%)가 전부 접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KK를 이기는 트립스와 풀하우스는 75콤보(14.9%)로 더 적습니다. 값을 못 받는 이유는 «나쁜 패가 다 접어서»가 아니라, 그 넓은 몫이 콜은 해도 큰 팟까지는 따라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 상대의 투 페어와 K 하이는 KK에게 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 어렵지 않아, 벳을 키울수록 남는 것은 트립스뿐입니다. ⚠ 참고로 턴·리버에 A가 더 붙어도 KK가 뒤집히지는 않습니다 — 보드가 A-A-A-6이 되면 KK는 «에이스 풀 오브 킹스»가 되고, 그 카드로 KK를 넘는 핸드는 상대의 170콤보 안에 하나도 없습니다. 체크로 넘기면 BB의 미완성 260콤보가 블러프로 나올 여지가 생기고, 그때 콜이 값을 합니다 — 상대가 블러프를 섞는다는 전제 위에서입니다. ⚠ 체크 이후에 BB가 실제로 얼마나 블러프하는지는 이 계산에 없습니다(교육 예제는 플랍의 첫 액션까지입니다) — 레인지 구성에서 끌어낸 해석입니다.
트립스가 거의 전부 벳으로 가는 것과 짝을 이룹니다. A를 든 88콤보는 상대의 K 하이·미완성에게서 값을 받아야 하므로 체크할 이유가 적습니다. ⚠ 「전부」는 아닙니다 — 2026-08-21 라이브 실측으로 A를 한 장 든 94콤보(트립스 88 + 풀하우스가 되는 A6 6콤보)의 체크 빈도는 0.1%~26.0%(평균 12.3%)이고, 체크가 정확히 0%인 콤보는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A 옆에 낮은 카드가 붙은 조합(A♣8♣ 19.4% · A♣7♣ 20.9%, 오프수트 A5~A2는 평균 20.1%)이 꾸준히 섞입니다.
실전에서 무엇을 바꾸면 되나요?
- •«페어 보드는 체크»를 규칙으로 만들지 마세요. 663에서는 3.0%, AA6에서는 80.1%입니다. 판단 기준은 페어의 유무도, 그 랭크를 내가 몇 콤보 갖고 있느냐도 아닙니다 — 663에서 BB는 6을 더 두껍게(5.3% 대 4.0%) 갖고도 3.0%만 쳤습니다. 기준은 «내 레인지 «전체»가 상대보다 나은가»입니다. AA6에서 벳이 80%까지 오른 것은 최상위와 나머지가 같은 방향으로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 •A가 두 장 깔렸을 때 «내 A가 값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가 AK·AQ를 3벳으로 내보냈다면 키커 싸움은 이미 내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다만 이건 상대가 3벳을 한다는 전제입니다 — AK·AQ까지 콜로만 받는 테이블이라면 전제가 무너지므로, 키커가 약한 트립스로는 벳까지만 하고 큰 레이즈 싸움은 피하세요.
- •사이즈는 작게, 빈도는 높게 가세요. 레인지가 연속적으로 퍼져 있을 때는 팟의 3분의 1로 넓게 미는 쪽이 낫습니다. 큰 사이즈는 레인지가 강·약으로 쪼개졌을 때 쓰는 도구입니다(같은 3벳팟이라도 드로우가 두껍게 깔린 보드에서는 이유가 또 다릅니다 — 그쪽은 «상대를 나쁜 가격에 붙잡아 두기» 위해서입니다). 단 80.1%는 헤즈업 계산입니다 — 상대가 둘 이상 남은 팟에서는 미완성 핸드의 벳을 크게 줄이고 트립스·투 페어 위주로 좁혀야 합니다.
- •KK·QQ를 «강해서» 치지 마세요. 이 보드에서 그 패들은 벳해도 나보다 나쁜 패에게 콜을 받기 어렵습니다. 체크로 넘겨 상대의 블러프를 받는 쪽이 낫습니다. ⚠ 다만 이건 레인지 구성에서 끌어낸 판단이지 이 시리즈가 측정한 값이 아닙니다 — 교육 예제가 보여 준 것은 «플랍 첫 액션의 빈도»뿐이고, 체크 이후 노드는 어느 편에도 계산돼 있지 않습니다. 역시 상대가 블러프를 섞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 블러프가 거의 없는 상대라면 체크 뒤에 나온 벳은 대부분 A이니 버티지 말고 접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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